과천시, 23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시민설명회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과천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개발사업' 관련 시민설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민설명회는 시민들의 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아주대병원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계획의 주요 내용, 추진 일정, 기대 효과 등 사업 내용 전반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종합병원 설립 계획 및 병상 수급 방안 △첨단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전략 △환경·친환경 설계 요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계획 △지역 상권 및 의료 인프라 개선 효과 등이다.

시는 과천지구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면적 10만8333㎡) 역세권 부지에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지난달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은 사업계획서 내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종합병원 건립과 함께 첨단산업 및 헬스케어 시설, 문화·상업시설이 복합된 미래형 도시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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