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경기지사, 창립 120주년 기념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 유재규 기자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적십자 창립 120주년을 맞아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적십자 경기지사 서부봉사관과 적십자봉사회 광명시협의회은 음식물 쓰레기를 자원 퇴비화해 시민들과 함께 식물을 나누고 커피박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커피 플라스틱 컵을 재활용해 만든 화분에 식물을 심어 광명지역 내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13곳에 전달하는 식물 나눔 캠페인을 실천한다.
또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해 광명시의 상징적 멸종위기종인 금개구리 모형을 접목한 커피박 키링 만들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적십자 경기지사는 이번 캠페인으로 환경보호 인식 제고와 시민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한편 올해 창립 120주년을 맞은 적십자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적십자 창립일은 10월 27일이다.
ko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