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내 책"…광명시, 독립출판물 판매 '아트북페어'
- 유재규 기자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독립작가의 출판물을 한데 모은 '광명 아트북페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7일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리는 '광명 아트북페어'는 독립출판 작가·서점·출판사 등 112팀이 직접 창작한 책이 판매된다.
광명에서는 독립출판 작가 14팀이 참여했으며 이 중 4팀은 '광명시 독립출판 지원 작품공모'에 선정된 시민 작가다.
북마켓뿐만 아니라 손바느질로 여름 꽃받침 만들기, 에코백 꾸미기, 색연필 그림의 기초·엽서 만들기, 책 도장 장서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또 돌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관계를 다룬 봉봉오리의 '돌봄의 시간', 바다에서 살아 숨 쉬던 물살이들의 찬란한 생애를 기억해 보는 김희라·김민선의 '물고기 아닌 물살이도감', 플라스틱 세상에 던지는 묵직한 메시지를 담은 김지형의 '미세미세한 맛 플라수프' 등의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북마켓 구매 이력에 따라 무료 음료 1잔과 함께 쉬어가는 '코트 북카페', 아트북페어 특별 문구류를 받을 수 있는 '먕먕 문구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북마켓과 전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북토크와 체험 프로그램은 광명아트북페어 SNS 또는 포스터 큐알(QR)코드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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