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추경 1조9261억 원 확정…2203억 원 증액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광주시의회는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3회 광주시 추가경정예산을 1조9261억 원으로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제2회 추경 대비 2203억 원 늘어난 규모이며 일반회계는 1658억 원, 특별회계는 545억 원이 각각 편성됐다.

분야별 주요 사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 등 지역경제 활성화(704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조성(233억 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및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영 등 대중교통(278억 원)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34억 원)·등 도로망 확충 및 개선(228억 원) 등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시민 생활 안정과 경기회복,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집중해 편성했다”며 “앞으로도 계획된 사업들을 신속히 진행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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