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청년 삶·고민 웹드라마로 본다…12일 공개
용인청년포털·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서 시청 가능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12일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삶과 고민을 생생하게 담은 웹드라마 ‘청년의 오늘, LAB에서 찾다’를 공개한다.
웹드라마는 용인청년LAB을 배경으로, 서로 다른 이유로 LAB에 모인 청년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출연해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시는 용인시 청년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출연 배우 4명을 선발했다. 공모에는 64명이 지원해 16: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웹드라마는 △취업 준비에 고민하는 청년 △배우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 △직장 생활 속 균형과 방향을 고민하는 청년 △결혼을 앞두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는 청년 등 다양한 상황에 놓인 네 명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 고민을 담담하게 보여주며 다양한 청춘의 모습을 그려낸다.
용인시는 청년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청년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 청년 지원 거점 공간인 용인청년LAB을 알리는 웹드라마를 제작했다.
웹드라마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과 공식 유튜브 채널 ‘용튜버 YTB’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웹드라마가 청년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용인에서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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