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 김대건 신부 유산 활용 세계청년대회 지원방안 모색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 소속 의원들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시의회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2'가 최근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해당 용역은 시의 대표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김대건 신부 관련 자원을 기반으로 2027년 서울 세계 청년대회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되고 있다.

전날 열린 보고회엔 김희영 대표 등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용인시 관계부서장이 참석해 박찬원 로이스컨설팅 대표가 그동안 진행한 연구 성과와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김 대표는 "용인의 종교문화 자산은 세계 청년대회와 연계할 경우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시민과 방문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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