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7일 정조효문화제서 효행상 시상식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시는 읍면동 추천을 받아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을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실천한 사례 등이다.
수상자와 가족은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에 초청돼 공연 관람 등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한다.
정명근 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27~28일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과 드론라이트쇼, 미디어아트 기반 주제공연이 진행되며, 이튿날에는 능행차 행렬과 전통·현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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