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반도체 화학약품 공장 화재 7시간여 만에 완진…4명 대피(종합)
- 김기현 기자, 최대호 기자

(안성=뉴스1) 김기현 최대호 기자 = 6일 오전 7시 14분께 경기 안성시 양성면 소재 반도체 화학약품 제조공장에서 난 불이 7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났을 당시 현장에 있던 공장 관계자 4명은 스스로 대피해 별다른 상처를 입지 않았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에 '대응 1단계'를 발령,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오후 2시 23분 완진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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