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운 신임 지작사령관 취임…"승리 위한 전투준비 만전"

3일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 취임식에서 주성운 신임 사령관(오른쪽)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지작사 제공)
3일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 취임식에서 주성운 신임 사령관(오른쪽)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으로부터 부대기를 이양받고 있다.(지작사 제공)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주성운 대장(육사 48기)이 3일 제7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이날 오후 김규하 육군참모총장(대장) 주관으로 경기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제6·7대 사령관 이·취임식에는 군(軍) 주요 인사와 장병, 가족, 초청 내빈 등이 참석했다.

주성운 신임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적에게 두려움을 주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한 지작사를 만들라'는 준엄한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군의 본질인 '적과 싸워 승리하기 위한 전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주 신임 사령관은 1군단장, 육본정책실장, 제8기동사단장, 제3기갑여단장, 한미연합사 지상작전과장 등을 지냈다.

강호필 전 사령관은 38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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