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갈치저수지서 50대 남성 시신 1구 발견…경찰 수사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 안 돼

ⓒ News1 신웅수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 한 저수지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3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8분께 군포시 속달동 갈치저수지에서 시신 1구가 발견됐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소지품 등을 토대로 사망자 신원을 50대 남성 A 씨로 특정했다.

당시 시신은 옷을 입고 있었다. 시신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 씨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