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착공…151면 규모
197억 투입,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5137㎡ 규모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1일 김경희 시장, 시·도의원, 증포동 사회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시는 총사업비 197억 원을 투입해 2027년 상반기까지 지하 1층~지상 1층, 연면적 5137㎡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지하 1층은 151면의 규모의 주차장, 지상은 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경기도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체 사업비 가운데 20억 원을 도비로 확보했다.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과정에서 당초 지하 2층 주차 250면이던 주차 규모는 지하 1층 주차 151면으로 조정됐다.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는 곳은 송정동과 증포동 경계부에 있는 주거 밀집 지역이다. 오래된 아파트가 다수 분포하고 있고 자가용 이용률이 높아 주차 수요가 집중돼 있다.
김경희 시장은 “증포3지구 문화공원 공영주차장은 생활편의와 도시환경을 동시에 개선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불편함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관고동, 창전동, 갈산동, 부발읍 아미권역 등 지역별 여건에 따라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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