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가뭄 겪는 강릉에 물맑은양평수 1만병 지원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29일 극심한 가뭄으로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강원 강릉시민들을 돕기 위해 '물맑은양평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물맑은양평수는 강릉 거주 취약계층과 제한급수로 피해가 큰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 배부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극복을 위한 양평군의 따뜻한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가뭄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강릉시민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