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2025년 공무원 갈등관리 기본 교육 실시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27일 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무원 갈등관리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상황에 능동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엔 대규모 건설, 환경, 민원 등 관련 사업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공공갈등의 개념과 특징, 갈등 관리 기법 등을 배웠다.

강의는 한국갈등학회 부회장이자 현 양평군 갈등관리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서정철 강사가 맡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공공갈등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갈등을 회피하는 것이 아닌 전환의 기회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