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연천·파주에 오후 9시 '호우주의보' 발효…많은 곳 100㎜ 이상
- 박대준 기자

(수원=뉴스1) 박대준 기자 = 기상청은 25일 오후 9시를 기해 김포·연천·파주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은 오후 7시부터 현재까지 5~10㎜의 비가 내렸으나, 기상청은 26일까지 추가로 30~80㎜, 많은 곳 1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일 때, 강한 비로 인해 홍수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을 때 발령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하천변 또는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산사태·농경지 침수·시설물 붕괴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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