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한강수계 걷기 행사…내달 5일~11월 7일 7차례
해설사 교육·설명 듣고 에코티어링·마인드풀니스도 체험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한강의 다채로운 경관을 알리고 한강수계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5일부터 11월 7일까지 7차례에 걸쳐 한강수계 걷기 행사를 진행한다.
걷기 행사는 한강수계 지역을 걸으며 우리 강의 다양한 모습을 체험하고, 한강 생태 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9월 5일 서울 여의도를 시작으로 △포천 한탄강(9월 13일) △가평 자라섬(9월 20일) △충주 비내섬(10월 19일) △여주 강천섬(10월 24일) △춘천 소양강(11월 2일) △서울 서울숲(11월 7일) 순으로 진행된다.
걷기에 참여하려면 각 코스 행사 진행일 8~9일 전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코스별 모집 인원은 50명이다. 8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는 전문 해설사의 교육과 설명을 들으며 6.5~9.5km(약 3시간) 구간을 걷는다. 에코티어링(Ecoteering),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등의 체험도 하게 된다. 코스 완주자는 완보 메달과 함께 스트링백, 스포츠 양말 등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한강의 가치를 몸소 느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한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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