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통일미래센터, 30일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연천=뉴스1) 박대준 기자 =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한반도통일미래센터(경기 연천군 소재, 이하 미래센터)는 오는 30일 ‘광복 80주년 기념, 대국민 개방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빛,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비추다’란 주제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등을 초청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피아노&현악 앙상블 연주와 통일매직 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혈압혈당체온 측정, 초음파 골밀도 측정, 의사 및 한의사 진료상담 등 무료 의료봉사활동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평화·통일 VR체험, 통일 소원조명 만들기, 통일 캐릭터 디자이너 체험, 태극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고영환 국립통일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꿈꾸고, 함께 이루어 갈 수 있도록 통일교육을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 없이 미래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참고해 자유롭게 방문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