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관광공사, 천문 관측·전투식량 체험 ‘별빛 여행’ 프로그램

(파주도시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도시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도시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다음 달부터 DMZ 평화의 길을 활용한 가족체험 프로그램 ‘청정지역 파주 별빛 여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DMZ 평화의 길 9코스(리비사거리~금파취수장, 왕복 2km)를 걸으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탐방하고, 야간 천문 관측과 군부대 전투식량 시식을 체험할 수 있는 색다른 관광 상품이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리비교 평화쉼터(파주시 파평면 장파리)에 개별 집결, 리비교 역사문화공원을 걸으며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군사분계선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전투식량과 건빵을 직접 시식하며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또한 일몰과 함께 본격적인 ‘별빛 여행’으로 천문 관측에 대한 안내를 받고 직접 참여하는 만들기 실습 시간을 가진 후, 천체를 관측하며 서로 우주 이야기를 나누는 공감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9월 14일부터 일요일마다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9월에는 14·21·28일 3회 진행, 10월 일정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비는 2만 원, 최소 출발 인원은 20명이다. 9월 14일 참가 신청 오픈 당일 이벤트로 다자녀 가족에게는 50%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