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3~24일 '교복나눔행사'…저렴한 가격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하반기 중·고생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나눔행사는 23~24일간 진행한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교복나눔행사는 사용하지 않는 교복을 기증받아 필요한 학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환경 보전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안산지부가 주관했다. 지역 내 중·고교 졸업생들의 교복을 기증받아 세탁과 분류 과정을 거친 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구매를 원하는 시민은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산업지원본부 내 교복상설매장로 찾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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