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자원순환의 날 ‘같이해요! 가치마켓’ 나눔장터 개최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30일 설봉공원 대공연장 일원에서 자원순환의 날(9월 6일) 기념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나눔장터는 자원 재활용을 통해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벼룩시장이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어번 장터에서는 자원순환 실천 홍보,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큐알코드 혹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주최 측은 판매자 50팀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판매자는 수익금의 1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중고 물품을 나누고, 자원절약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체험 등을 통해 자원순환과 지속 가능한 순환 경제사회에 대해 알아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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