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 9월 10일까지 현대미술 강의 '수요클럽' 진행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도미술관(안산시)이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5년 수요클럽' 강좌를 총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한다. 매주 수요일 진행하는 대중 학술 강좌로, 현대미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 학술 강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고, 그중 수요클럽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온 무료 현대미술 강좌 프로그램이다.
매년 동시대 미술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주제를 선정해 강연을 구성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가를 초빙해 대중 강좌의 질적인 제고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미술관이라는 다면체(박소현, 서울과학기술대) △한국 동시대 미술의 시원과 미술 생태계의 변화(기혜경, 홍익대) △현대미술의 흐름(장선희, 홍익대) △영상미디어 작품의 문화사회적 시간성(이민아, 서서울미술관) △보이지 않는 대상을 어떻게 파악할 수 있을까-느린 재난에 감응하는 점선 연결하기(김신재, 독립 큐레이터) 등의 주제를 다룬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시각예술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 누구나 참여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요클럽과 더불어 경기도미술관의 강좌 및 학술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