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13층 아파트서 화재…9명 대피 진화 완료
- 김기현 기자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12일 오후 2시 38분 경기 평택시 세교동 한 13층짜리 아파트 9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3시 6분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대응 1단계는 주변 4곳 이하 소방서에서 인력·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화재 규모에 따라 대응 2·3단계로 확대된다.
화재 당시 주민 5명은 스스로 대피하고, 4명은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kk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