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설기계사업 일제점검…불법 영업·구조변경 단속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시 뉴스1 자료사진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는 11~21일 ‘2025년 상반기 건설기계사업 및 임대차계약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건설기계 대여업·매매업·정비업 등 24개 업체로, △등록·신고 사항 준수 여부 △임대차계약서 작성·보관 상태 △주기장 보유시설 서류·정비 상태 △불법 구조변경·무단 대여 여부 등을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행정처분과 고발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비점은 즉시 보완하도록 지도하고, 반복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강화된 행정 조치를 적용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건설기계 관리 철저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다”며 “법규 위반을 예방하고 성실한 업체가 보호받도록 지속 관리·감독하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