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월남전 참전 유공자에 대통령 명의 증서 전달
- 양희문 기자

(의정부=뉴스1) 양희문 기자 =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손순욱)은 7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원무웅 옹(80대)에게 대통령 명의의 국가유공자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거동이 불편한 원무웅 옹의 사정을 고려, 자택을 직접 방문해 전수식을 진행했다.
원무웅 옹은 "총알이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전우들과 죽을 고비를 넘기며 함께 싸웠던 기억이 난다"며 "국가에서 이 공로를 인정해주고 명예를 되찾게 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손순욱 지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도록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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