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부터 노후까지 지원…수원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적극 홍보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 23개를 정리해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카드 뉴스를 제작해 4개 구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는 방식이다.

시는 또 △시 정책 홍보문자 '짤막소식' △새빛톡톡 배너, 알림톡 △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서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시정소식지 와글와글, 대중교통환승센터 스크린, 각 구동 민원실 TV방송 등 오프라인 매체 32개도 활용 중이다.

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알아두면 돈이 되는 수원정책’을 검색해 확인하면 된다.

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은 출산·양육,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취약계층 등 7개 단계에 맞춰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재난·사고 시 치료비 최대 100만 원, 사망 시 장례비 최대 2000만 원(시민안전보험) △중위소득 120% 이하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연 150만 원(생활·동행·심리상담 등) △임신 준비자 건강검사비(여성 13만 원·남성 5만 원), 임신 시 진료비 100만 원 바우처 △부모 급여 월 최대 100만 원, 아동수당·양육 수당 지원 △24세 청년기본소득 분기별 25만 원, 취업 준비비 연 30만 원, 청년 월세 월 10만 원 △6~18세 교통비 분기 6만 원 환급, 저소득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월 1만4000원 △특수고용직 산재보험 90% 환급, 병가 유급 보상 최대 12일 △치매 어르신 치료비 월 3만 원, 3세대 효도수당 반기 5만 원, 노년기 의료비 지원 등이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