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화MTV 지구단위계획 변경…"아동·노인 복지시설 건립"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시화MTV 지구단위계획 변경안' 가결로 노유자시설을 건축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은 단원구 성곡동 일대 47만 8345㎡ 규모의 반달섬 시화멀티테크노밸리(시화MTV)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 등 노유자시설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에 그간 설치가 어려웠던 관련 시설 건축이 가능해져 주민 생활 편의 증진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해당 조치에 대해 조치는 시화MTV 내에서 증가하는 주거 인구의 생활 편익 시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달 중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 및 지형도면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