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9월 20일 시몬스테라스서 '청년축제' 개최
공모로 선발된 청년 27명이 기획·운영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오는 9월 20일 복합문화공간 시몬스테라스에서 ‘제3회 이천청년축제’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일 청년일자리카페 청년이룸에서 청년축제 기획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이천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청년 27명을 기획단원으로 선발했다.
기획단은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축제 프로그램 기획과 구체화를 위한 회의, 공연팀·강연자·셀럽 섭외, 축제 홍보방안 논의 등을 통해 축제 전반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천시는 기획단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청년과 지역 사회가 서로를 응원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의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는 자율성과 창의성,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기반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기 위해 매년 청년축제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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