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8월1~22일 '시민대상' 후보자 공모
- 김평석 기자

(경기 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시민 대상' 후보자를 다음 달 1~22일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시민 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효행·안전·복지·환경·보건·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지역발전 등 10개 부문에서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발 대상은 이날 기준으로 시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광주 지역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 중이면서 선발 부문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후보자 추천은 4급 이상 공무원, 읍·면·동장, 지역 관계기관장 및 사회단체장이 전자우편, 우편, 방문을 통해 하면 된다. 광주시민 20명 이상의 연명 추천을 받아도 가능하다.
관련 서류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시 행정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시민대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시민 대상 수상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상은 오는 9월 28일 제54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시민 영웅을 발굴해 예우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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