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이벤트…"25% 페이백"
8월1일부터…1인당 최대 5만원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8월 1일부터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이천사랑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25%를 페이백(인센티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이벤트를 통해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시까지 운영된다.
이천시는 여름 휴가철과 복날 등 계절적 소비 증가 시기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캐시백 사용 기한은 지급일로부터 2개월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하므로 기간 내에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고물가와 무더위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소비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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