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춘천 남산면사무소서 ‘토지매수사업 현장상담반’ 운영
상수원보호구역 토지매도 접수·처리 안내,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 김평석 기자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남산면사무소에서 토지매수사업 관련 ‘2025년 제1차 현장상담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토지매수사업은 상수원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큰 수변구역 등 상수원관리지역의 토지와 건축물 등을 국가가 매수해 오염원을 제거하고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강청은 지난해 3차례 현장상담반을 운영하며, 현장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주민들의 토지매도와 관련한 20여건의 상담과 접수를 했다.
이번 1차 현장상담반은 춘천시 상수원관리지역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한다. 주민이 토지 매도를 원할 경우 현장에서 상담을 통해 접수·처리 절차를 안내하고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이번 현장상담반이 토지매수와 수변생태벨트 조성사업 추진 등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토지매수사업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되며, 한강청 상수원관리과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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