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심야·공휴일 운영 ‘공공심야약국’ 참여 약국 모집

정부 예산으로 운영을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1일부터 진행된다. 정부 예산지원은 16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에는 최종적으로 61곳 약국의 참여가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도심형 공공심야약국 52곳, 비도심 9곳이 신청한 약국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공공 야간약국 모습. 2022.7.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정부 예산으로 운영을 지원하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1일부터 진행된다. 정부 예산지원은 16억원 규모로 시범사업에는 최종적으로 61곳 약국의 참여가 확정됐다. 지역별로는 도심형 공공심야약국 52곳, 비도심 9곳이 신청한 약국을 중심으로 참여한다. 사진은 서울 마포구의 한 공공 야간약국 모습. 2022.7.1/뉴스1 ⓒ News1 허경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오는 31일까지 ‘공공심야약국’ 사업 참여를 원하는 약국을 추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이란 의료접근성이 낮은 심야시간대(오후 10시~오전 1시) 및 공휴일에 의약품 구매가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되는 약국이다.

현재 고양시는 △삼성약국(덕양구 행신동) △우리온누리약국(일산동구 식사동) △주엽1번출구약국(일산서구 주엽동) △열린큰사랑약국(일산서구 일산2동)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모집 대상은 현재 고양시 소재에 개설 등록한 약국 중 365일 심야에 근무할 수 있는 인력이 배치돼 있고, ‘약사법 시행규칙’(제11조의3 제3호)에 적합한 약국으로, 기존 지정된 공공심야약국 간 거리가 5km 이상 떨어진 곳에 있어야 한다.

기타 사업 참여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고양시 누리집 또는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