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펫축제, 9월13일 '어질리티 전국대회'로 개막!
전국 80여개 팀 출전…'독 댄스' 등 프로그램도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만드는 축제 제3회 '이천펫축제'가 오는 9월 13일 경기 이천도자예술마을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어질리티 전국대회'를 시작으로 이틀간 개최된다.
19일 이천시에 따르면 어질리티는 반려견과 반려인(핸들러)이 한 조가 돼 허들, 터널, 시소, 테이블 등 장애물을 통과해 가장 빠른 시간에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장애물 달리기로 대표적인 반려견 스포츠다.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80여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개막식에선 '독 댄스' 등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축제 2일 차엔 관람객도 함께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축제 기간 '아이 컨택트 대회'와 '달려갈개' 반려동물 미니운동회, 무료 건강검진, 미용 프로그램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이천도자예술마을과 연계한 예술로62마켓 등 도자공예 관련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단, 축제 방문객과 참여자는 안전 서약서를 작성하고, 반려견 목줄 착용 등을 통해 안전한 행사 운영에 협조해야 한다.
김경희 시장은 "제3회 이천펫축제를 통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분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소통하고 신뢰감을 쌓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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