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서-오산시, 야간 조도개선 업무협약 'LOP 사업' 추진
- 유재규 기자

(오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오산경찰서는 시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확립하기 위해 야간 조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오산시와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오산서에 따르면 기초질서 확립 및 야간 조도 개선을 위한 협약체결을 맺고 '오산, Light On Project(LOP)'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주민과 합동 순찰 및 의견 수렴 결과, 야간에 길을 걷다 보면 가로등이 어둡고 부족해 주민 불안감이 높다는 의견으로 이뤄졌다.
오산서는 야간에 지역 곳곳 가로등·보안등 등의 시설이 미비한 곳을 점검하고 조도를 측정한 뒤, LED 가로등·보안등 추가설치 및 교체 지역을 선정했다.
시는 LOP 사업에 예산 약 4억 원을 투입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밤거리를 구축하는 데 힘쓴다.
야간 조도 개선 사업이 완료되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전반의 안전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범죄예방 효과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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