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담다”…한강청, 사진 공모전

(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한강의 다채로운 모습과 보전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제22회 아름다운 한강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공모전의 주제는 ‘살아 숨 쉬는 한강의 사계절 자연’이다. 한강수계의 사계절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 생명들의 모습을 담아낸 작품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는 최근 2년 이내에 촬영한 작품으로 최대 3점까지 가능하다. 오는 8월 28일까지 생태체험 통합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강청은 사진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작품의 주제 적합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작 총 20점을 꼽아 총 890만 원 규모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장관상 등을 시상한다. 수상작은 9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생태체험통합시스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공모전 운영 사무국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동곤 한강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강의 생동감 있는 풍경을 포착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참가자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삶과 함께하는 생태 공간으로서 한강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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