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계약 서류 10종→1종으로 간소화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도시공사(HU공사)는 계약 체결 시 제출하던 10종의 서약서를 1종의 ‘통합서약서’로 간소화해 7월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청렴계약이행서약서 △보안확약서 △안전보건관리 준수서약서 △수의계약 배제 사유 확인 각서 등 10종의 서류를 별도로 작성해야 했다. HU공사는 주요 항목을 통합하고 중복 내용을 제거해 2장 분량의 서약서로 줄였다.
통합서약서는 계약 정보를 1회만 입력하도록 해 작성 시간을 단축했으며, 서류 작성·행정 처리 효율성과 종이 사용 절감, 문서 보관 부담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통합서약서는 행정 부담을 줄이는 실질적 개선책”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실무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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