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서 불…60대 직원 부상

9일 오전 2시 31분 쯤 경기 하남시 항동의 한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9일 오전 2시 31분 쯤 경기 하남시 항동의 한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하남=뉴스1) 송용환 기자 = 9일 오전 2시 31분쯤 경기 하남시 항동의 한 포장용 상자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기숙사 내에 머물던 직원 1명이 대피 중 경상을 입었고, 공장 내 컨테이너 3개 동 중 2개 동이 전소했다.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주민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지휘차 등 장비 20대와 인력 60명을 동원해 오전 5시 47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화재 진압 후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