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한국잡월드 '청소년 직업체험 활성화' 업무협약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다섯번 째)이 한국잡월드와의 업무 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다섯번 째)이 한국잡월드와의 업무 협약을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지역 내 청소년의 진로·직업 체험 지원을 위해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체계적인 청소년 진로 교육을 지원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 협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등 학교 연계 진로 체험 활동 확대 △시 주관 진로 체험 프로그램 예약 지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맞춤형 직업 체험 교육 지원 △청소년과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추진 △사회공헌 행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잡월드 청소년체험관에선 현재 항공사, 법원, 의료 수술실, 로봇공학연구소, 바이오신약연구소 등 75개 직종의 직업 역할 체험이 가능하고 약 15개의 전문 체험실을 통해 미래 유망 직업도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성남시 소재 한국잡월드 현장을 방문, 이병균 잡월드 이사장과 함께 청소년들의 직업 체험 공간을 둘러보며 진로 탐색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안산시가 전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