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몽골서 아동 권리 증진 위한 첫 국제활동

신계용(맨 왼쪽) 과천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찾았다.(과천시 제공)
신계용(맨 왼쪽) 과천시장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찾았다.(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몽골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첫 국제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계용 과천시장은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협의회) 소속 도시와 함께 친환경 구축 사업 '그린스쿨 프로그램' 성과를 확인하기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를 비롯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경기 시흥시, 충남 홍성군·예산군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유니세프 몽골사무소를 찾아 간담회에 참석하고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울란바토르에 있는 '74번 학교'를 방문해 그린스쿨 프로그램이 적용된 교육 환경을 점검하고 현지 학생들과 함께 나무 심기 활동에도 참여했다.

시는 협의회에서 감사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국제 교류를 통해 아동 친화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글로벌 연대와 실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