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완전한 성남, 시민과 함께 완성"
- 송용환 기자

(성남=뉴스1) 송용환 기자 =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 대신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소개했다.
신 시장은 7일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3년은 성남시가 '공정'과 '혁신'의 시정 철학을 바탕으로 도시 체질을 바꾸고 시민 일상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집중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신 시장은 "임기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성남의 미래를 차분하게, 그러나 힘차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현장 곳곳을 돌아보니 지난 3년 동안 치열하게 노력해 온 결실이 시민 삶 속에서 구체적 변화로 나타나고 있는 게 큰 보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민선 8기 공약사업 148개 중 88개를 완료해 이행률은 84.4%에 이른다.
신 시장은 "수십 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난제들에 정면으로 맞서며 갈등과 정체의 고리를 끊고 과감한 혁신을 끌어냈다"며 "3년의 변화 속에서 이젠 완성을 향할 시간이다. 첨단기술과 포용복지, 주거 안정과 교통편의가 조화를 이루는 완전한 성남을 시민과 함께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신 시장은 "혁신의 성남이 새로운 희망의 항해를 시작하는 이 순간 그 중심에 시민과 함께 서 있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래산업 지도와 도시 경쟁력을 끝까지 완성해 나가겠다. 혁신과 도약의 길에 모두가 동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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