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하반기 운영…23일까지 신청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하반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에 참여할 공동주택, 학교 등 6개 기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에선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직접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하반기엔 9~11월 기간 월~목요일 중 하루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오는 23일까지 '새빛톡톡' 앱이나 시 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운영 공간(150㎡ 이상 면적) 확보 여부, 인근 주민 참여 가능성을 종합 고려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올 4~6월 기간 중 4회 운영한 상반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엔 시민 14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상반기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에서 즐거움과 초록을 선물 받았단 참여자 말이 기억에 남는다"며 "하반기에도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