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여름 피서지로”…화성시, 도심 속 물놀이장 22곳 개장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특례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일부터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22개소를 본격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운영 기간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다. 시는 전년도 이용자 수를 고려해 이달 20일까지는 주말(토·일)만 운영하고, 이후에는 평일과 주말 모두 개방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45분까지며, 매 시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 시간을 둔다.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시는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요원 배치 △상수도 사용을 통한 수질 관리 △소독시설 점검 △전문기관의 주간 수질 검사 등을 병행한다.
김창모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도심 공원 내 물놀이장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히는 안전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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