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천 하남시 부시장 취임 "시민 눈높이서 현안 살필 것"

 김용천 경기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현안 현장을 방문, 업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김용천 경기 하남시 부시장이 취임 첫날인 1일 현안 현장을 방문, 업무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하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는 1일 김용천 전 경기도 건설본부장이 제28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부임 첫날부터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 △창우동 개발사업 부지 △캠프콜번 △2024년 사방공사 완료 현장 등 현안 현장을 방문했다.

그는 현장에서 사업의 주요 추진경과 및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받고 실무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프콜번과 K-스타월드 사업은 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적 개발 과제인 만큼 관계 부처 간 소통 및 협력 강화를 주문했다.

또 지난해 수해 피해 지역의 사방공사 완료 현장을 점검하고 향후 기후 위기 대응과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부시장은 "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사업 현장을 시민 눈높이에서 직접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에서 도시개발 및 정비 분야 주요 보직을 맡는 등 도시·건설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