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무대가 되는 '페스티벌 광명' 10월3~4일 개최

2025 페스티벌 광명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2025 페스티벌 광명 홍보 포스터.(광명시 제공)

(광명=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광명시가 '2025 페스티벌 광명'을 올 10월에 연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페스티벌은 10월 3~4일 이틀간 진행된다. '페스티벌 광명'은 매년 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아티스트의 무대를 즐기는 지역 대표 축제다.

행사 기간엔 지하철 7호선 철산역 일대 8차로를 전면 통제한 거리 광장에 무대를 꾸민다. 추억의 롤러장, 참여형 놀이 프로그램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선 우리나라 블루스의 여제로 불리는 가수 한영애를 광명음악명예의전당 제2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광명음악명예의전당은 '페스티벌 광명'의 지속가능성과 지역문화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우리나라 대중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음악인을 선정해 업적을 기리는 것이다. 작년엔 싱어송라이터 김창완이 제1대 헌액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