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정례회 폐회…조례안 27건 심의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시의회 제공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오산시의회는 27일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이어진 제29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지난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27건, 동의안 8건 등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결산 승인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 처리는 원안 가결 18건, 수정가결 4건, 부결 3건, 폐기 2건이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 감사에선 시 집행부 각 부서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 점검했다고 시의회가 전했다.

이상복 시의회 의장은 본회의 폐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 시민 삶과 직결된 안건 하나하나를 무겁게 다뤄준 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행정사무 감사를 통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해 준 점을 높이 평가한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본질적인 책무인 견제와 감시, 정책 제안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 시민께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시의회는 시 노인장애인과와 청소자원과를 이번 행정사무 감사 우수부서로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