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여성 리더 만나 "유리천장 깨기, 공직사회서부터 실천"

제40회 경기여성대회 축사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6/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는 유리천장 깨기를 공직사회에서부터 실천해 왔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40회 경기여성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3년 전보다 실국장급 여성 공직자는 2배로 늘었고, 과장급은 64%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재작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처음으로 공개 모집해 여성 원장을 발탁했다"며 "비서실장도 도 최초로 여성 공직자를 앉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성을 우대해서가 아닌,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 계시기 때문"이라며 "도가 전국 최초로 했던 여러 여성 정책들이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 대통령 공약에도 포함됐다"고 부연했다.

현재 도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양성평등 전문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 전문관' 도입 권고 등 각 31개 시군 성평등 정책 추진 체계도 관리 중이다.

그러면서 "아직도 깨야 할 유리천장이 너무 많이 있다"며 "앞으로 도 여성리더들과 함께 유리천장 깨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금자 도여성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에서 "여성 참여 없이는 변화도, 진보도 완성될 수 없다"며 "여성 목소리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모든 영역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