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 신현동 일대 수도관 파손…8시간 단수·4000가구 불편
- 최대호 기자

(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밤사이 경기 광주시 신현동 일대에서 수도관 파손으로 인한 단수가 발생했다.
24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쯤 광주시 신현동 한 도로공사 현장에서 수도관이 파손돼 인근지역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다.
여름밤 갑작스러운 물 공급 중단으로 신현동 일대 4000여 가구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시는 복구 작업과 함께 신현 1·2·3·4·10통 마을회관에서 생활용수 공급에 나섰다.
북구 작업은 단수 8시간여 만인 이날 오전 5시 30분쯤 완료됐다.
시는 이날 오전 5시 49분 재난 문자를 통해 "상수도 복구 완료 후 관 세척 작업 중으로 흙탕물이 나올 수 있어 생활용수 외 음용수로 사용을 금하시고, 병물은 신현 1·2·3·4·10통에 각각 비치 중"이라고 안내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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