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동요센터 건축설계 공모작 선정…하반기 착공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45㎡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어린이 동요를 주제로 한 '동요센터'(가칭)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하기 위한 건축설계 공모작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 동요센터 건축 설계 공모'에서 종합건축사사무소 놈(이진곤 건축사)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 당선작은 주변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공간 구성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과 동요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안흥동 온천근린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총면적 1045㎡ 규모로 동요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어린이를 위한 동요 전시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 공연 공간 등을 갖추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시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센터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요를 체험하고 즐기는 동요 도시 이천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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