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성결대 등 컨소시엄, '경기도 RISE 사업'에 선정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안양대·성결대(안양시), 한세대(군포시), 서울신학대(부천시) 등 4개 대학으로 구성된 경기서부 연합대학 컨소시엄이 경기도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됐다.
2일 안양대 등에 따르면 4개 대학은 이번 선정을 통해 지역 기반 평생직업교육 혁신,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적합한 전문인력 양성, 산업-대학-지역사회가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평생직업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안양대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지역 연계 특화인력 양성, 성결대는 '스마트 유통물류' 분야 거점 대학으로서 AI 및 디지털 기반 공급망 관리(SCM) 교육 강화에 집중하게 된다.
서울신학대는 '지능형 정보보안' 분야의 디지털 융합형 인재 양성을, 한세대는 '스마트 제조혁신' 중심의 산업 현장 실무형 교육 제공 역할을 맡게 된다.
장광수 안양대 총장은 "컨소시엄 대학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을, 정희석 성결대 총장은 "교육과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도 RISE 사업은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이관해 지역 특성과 발전 전략에 맞춰 지원하는 것이다. 공모에 선정되면 교육부의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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