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취약계층 '평생교육이용권 지원'…1인당 연간 35만 원
- 김기현 기자

(군포=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를 1인당 연간 35만 원씩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성인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247명과 장애인등록법에 따라 등록된 장애인 47명 등 총 294명이다.
청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2차 모집은 오는 6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다음 달 14일 오후 6시까지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경기도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을, 장애인은 정부24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은 장애인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시 교육체육과에 방문, 신청 가능하다.
시는 5월 말께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하은호 시장은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학습 기회를 갖기 어려웠던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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