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 지하주차장 외벽 승용차 '쾅'…남녀 2명 중상

24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승용차량이 건물 벽을 들이받아 30대 남녀 2명이 크게 다치고, 강아지 1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4/뉴스1
24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승용차량이 건물 벽을 들이받아 30대 남녀 2명이 크게 다치고, 강아지 1마리가 사체로 발견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4.24/뉴스1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24일 오전 11시 27분께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상가건물 지하 1층에서 승용차가 건물 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에 탑승했던 남녀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30대 남성은 심정지 상태였고, 30대 여성은 하체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차 내에서 강아지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차량이 지하 주차장 진입로 아래로 직진하던 중 외벽에 충돌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