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평택고속도로 램프 구간서 화물차 전도…60대 운전자 사망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6/뉴스1
사고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4.16/뉴스1

(평택=뉴스1) 김기현 기자 = 고속도로에서 램프 구간을 지나던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60대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15일) 낮 12시 1분께 평택시 현덕면 익산평택고속도로 서울 방향 포승IC 램프 구간에서 25톤 화물차가 전도되며 가드레일을 충격했다.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화물차가 곡선 구간을 주행하다 중심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kh@news1.kr